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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에서 임하댐 청정지하수로 재배한 불미나리가 재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사진제공=안동시청) | ||
예로부터 봄철 우리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미나리는 향신채소로서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으며 비타민함량이 풍부하고 해독작용이 탁월해 간을 보호하고 봄철 최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 지난 2013년부터 7농가 0.9㏊의 시범단지에 2중 비닐하우스를 짓고 종근을 파종해 겨울동안 무농약 무비료 친환경 청정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불미나리는 2년차 수확으로 3월 중순부터 출하해 5월말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시에는 임동면 수곡리와 마령3리 일원에서 재배되는 불미나리는 비닐하우스 11동(0.9㏊) 규모로 연간 14톤 정도를 출하해 1억3500만원 가량의 조수익을 올려 농한기 농가소득 창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1㎏ 1봉지에 9000원에 출하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불미나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현장판매와 시내 유통조직을 통해 출하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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