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영사 부처님진신사리 이운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승만 원장 및 박근범 사무국장, 김숙자 총괄팀장, 정필예 요양보호팀장, 사회복지실습생 3명과 함께 동행 했다.

특히 울진군노인요원에서는 다양한 사업의 일환으로 사찰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종교적 욕구충족,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신체적 활동과 정신적 환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동행이다.

2007년 8월 31일 개원한 울진군노인요양원은 울진군 원남면 망양정로 285-34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3층에 연면적 3.154.46㎡ 92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상담실, 면회실, 물리치료사실, 식당, 조리실, 간호사실, 생활실, 케어워커실, 목욕실 등 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지역 노인복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 선도 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울진군노인요양원 관계자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에게 장기간 고품격 시설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노후건강증진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처럼 나들이를 나선 본원 어르신은 화사한 미소와 행복한 몸짓으로 즐겁고 복된 하루를 보내고 요양원으로 돌아오는 내내 신이 나서 흥겨운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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