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태안군이 지난 19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하 청장)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태안군은 19일 청장과 한상기 군수 및 상인회장 등 관계자 11명이 모인 가운데 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소개와 더불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장에게 알리며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군의 의지를 전달했다.

▲ 19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전통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또한, 상인의식 혁신과 경영마케팅 전략 도입 등 시장경영 개선을 모색하고 편의시설 구비와 점포별 특성화 사업과 같은 시장 디자인 혁신을 도모하는 등 변화하는 여건에 발맞춰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상권 회복에 대한 군의 의지를 알리는 한편, 청장과 함께 특산물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그간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한상기 태안군수는 “군의 관광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발전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중소기업청장 방문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