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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인사 기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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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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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다음달 1일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충남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 교육원에서 30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개최 의원연찬회에서 향후 정국 방향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27일 의원총회에서 김태호 후보자의 낙마 불가피론을 언급하며 `청문인준‘ 정국의 물꼬를 되돌려놓은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및 장관 내정자 2명의 낙마와 관련, 청와대 인사·검증라인에 대한 교체 요구를 쏟아냈다.

친이계의 한 의원은 연찬회에 앞서 “민정수석, 인사비서관, 공직기강비서관 등 청와대 인사라인에 대한 포괄적 문책을 요구할 수 있을 것이며, 청와대 인사검증이 심각한 수준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생각이 의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연찬회에서 소장파 중심으로 얘기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친박계 의원도 “이번 인사 파문은 당이 시스템으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문제인 만큼, 당정간 의사소통이나 불통에 대해 비판할 계획이며, 여권 지도부가 조기에 대권논의 구도로 이끌고 간 것도 잘못이라는 점을 지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후임 총리와 장관 인선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을 감안한 엄격하고 실질적인 인사검증 시스템을 갖출 것과 국민에게 신뢰와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인사 기용을 촉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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