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미국의 저명한 여성 오피니언 리더인 클라우디아 챈(Claudia Chan) S.H.E. Global Media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의 여성리더인 지역 여대생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선배로서 필요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여성 커리어 전문가로서 여성이 사회생활에서 유리천장에 부딪혔을 때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아 좌절하였을 때 나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입니까? 한국사회의 삼포세대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역 여대생들의 질문은 진지하다. 미국의 수많은 성공한 여성 지도자들을 인터뷰하고 여성의 롤모델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 리더십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가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좀처럼 쉽지 않은 기회를 적극 활용할 기세다.

클라우디아 챈 대표는 여성 리더십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 S.H.E Global Media를 운영하고 있다. 훌륭한 여성 200여 명의 인터뷰 시리즈를 ClaudiaChan.com에 게재하는 등 저명한 여성 오피니언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여성 롤모델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챈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지역 여대생들과 만나 여성 리더십 전문가로서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고, 여대생들의 고민을 중심으로 대화를 풀어나가는 등 여대생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