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3월14일은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화이트데이’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같은 날 분쟁이 끝나지 않은 지구촌 곳곳에선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두려움에 평화를 갈망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3일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은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앞에서 ‘영원한 하늘사랑이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평화의 문구가 기록된 사탕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평화 앙케이트 스티커 부착 이벤트를 펼쳤다.

▲ 지난 13일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 앞에서 ‘영원한 하늘사랑이 시작되다’라는 주제의 평화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홍보단은 ‘우리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I love peace’, ‘영원한 하늘사랑 감사합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3월14일이 사탕을 주고받는 날만이 아닌 평화를 약속하는 평화 Day가 되자고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쟁과 분쟁의 고통에서 울부짖는 아이들과 행복하게 웃는 아이들이 대조를 이루는 사진을 설명하는 홍보단원들의 설명에 귀 기울였다.

이후 ‘평화의 반대말은 무엇인가요?’,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나요?’에 대한 앙케이트 문제에 대해 스티커를 붙인 후 평화를 반드시 이루자고 외쳐, 평화에 담긴 지구촌 사랑을 되짚는 시간이 됐다.

▲ 지난 13일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 펼친 평화이벤트에 시민들이 참여해 평화 앙케이트대한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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