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축분쟁전문위원회의 사무국 현판식 모습.

이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건축법 개정을 통해 공사 과정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다양한 건축분쟁에 들어가는 소송비용 및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건축분쟁전문위원회 상설사무국을 설치하도록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 목적은 공사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건축분쟁에 대해 법적 소송을 가지기 전에 조정업무 또는 재정업무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에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위해 사무국에서는 접수된 조정 또는 재정 사건의 사실조사, 인과관계규명 등의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기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기창 이사장은 "사무국 운영을 통해 건축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 종 분쟁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법적 소송과정에 소모되는 국민의 시간과 재산 손실을 최소화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5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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