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주민등록,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 등 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전원공급을 제공하고 있는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를 개선해 한층 더 강화된 중단 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행정정보전산실 내 UPS 용량 확충·교체작업을 14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고, 당일 오후부터 민원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60㎸A의 노후 UPS를 75㎸A로 확충 교체하게 되면 정전 시에 자가발전기로 전환되기까지의 순간 정전 대비는 물론 규칙적인 전원공급으로 안정적인 행정정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김기동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UPS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하절기의 갑작스런 정전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고, 특히 정전 시에도 중단 없이 한층 더 강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서 “이번 노후화된 UPS 교체작업 중에는 창원시가 제공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24 일부 서비스는 받을 수 없으므로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양해를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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