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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당진항만 전경. |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올해 2월 평택-중국 간 국제여객선 이용 여객 및 화물 수송실적을 집계한 결과, 여객 30,048명, 화물 10,195TEU로 동월 대비 화물은 개청 이후 사상 최대치 기록, 여객 또한 사상 두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물의 경우 지난 2015년 1월에 이어 또다시 동월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동월 사상 처음으로 1만TEU 이상의 수송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여객의 경우에도 2012년 35,710명 수송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으나, 2월 30,048명의 수송실적을 보이며 2012년 이후 처음으로 3만 명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는 등 반등하는 향상을 보였다.
평택청 관계자는 “2월은 설 연휴, 국제여객선사의 정기 선박수리 등 여객 및 화물 수송실적에 악영향이 많은 달임에도 불구하고 수송실적이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국제여객선을 통한 안전수송에 힘을 기울여 한·중 교류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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