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초청해 본관, 1·2·3발전소 및 신한울건설소에서 각각 시행했으며, 4대의 헌혈버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직원들을 맞았다.

동절기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장 값진 나눔인 헌혈을 통해 이웃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하는 한울원전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대구·경북혈액원 안문호 과장은 “헌혈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이라며, 한울원전 직원 한명 한명의 소중한 헌혈 나눔 운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헌혈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생명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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