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지난 10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청사를 서구 중리동으로 새롭게 이전해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늘푸른봉사단)이 준공을 축하하는 난타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준공식은 이종진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김상훈 의원, 정순천 시의원을 비롯해 중앙선관위 간부, 산하기관,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늘푸른봉사단이 내빈들에게 무궁화 생화를 달아주었다.

▲ 지난 10일 서구 중리동으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청사를 이전하고, 준공식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시선관위 김덕진 행정과장의 청사신축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시선관위 조해현 위원장이 주식회사 유진종합건설 도재덕 대표이사와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윤철준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해현 위원장은 기념식사에서 “오늘 청사준공을 계기로 우리 위원회는 자유롭고 공정한 선진 민주선거를 구현한다”며 “대내적으로는 위원회의 내부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선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외적으로는 유권자 중심의 공정한 선거관리와 건전한 정당발전 기반 조성, 민주시민 의식의 함양을 위한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참석한 내빈들은 축하떡 커팅식을 가졌으며, 신축청사 준공을 축하하는 다과회 시간 동안 늘푸른봉사단 관현악단이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시선관위 신축 청사는 지하 1층, 지상4층으로 건축됐으며 대지 5천784㎡, 건물 2천979㎡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청정에너지를 자가 공급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추구하는 기관이미지에 맞게 만들어졌다.

▲ 지난 10일 서구 중리동으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청사를 이전하고, 준공식에 앞서 늘푸른봉사단이 흥겨운 난타 기념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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