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국민안전처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대상에 창원시가 포함됐다.

창원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정보를 지도형태로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지난 1월 26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시민안전과 밀접한 교통 ▲재난 ▲치안 ▲맞춤안전 등 4대 분야에 대한 안전정보이다.

즉 ▲‘교통안전분야’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과 통계정보 ▲‘재난안전분야’는 화재, 산불 등 최근 3년간 발생한 재난사고 발생현황 및 통계정보와 재난사고 취약지역 정보 ▲‘치안안전분야’는 최근 3년간의 범죄유형별, 시간대별 범죄정보 ▲‘맞춤안전분야’는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생한 치안 및 교통사고발생 지역 등의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생활안전지도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의 안전정보를 지도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생활안전지도는 지난해 9월 이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모바일서비스 기능도 고도화하여 ‘내 주변 안전시설 기능’, ‘내 주변 알림 기능’, ‘SNS 공유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위험에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활 속 위험정보도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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