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사회성향상보호위원회는 지난 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서부지소 3층 회의실에서 소통마당이라는 주제로 숙식대상자를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했다.

사회성향상보호위원의 위원들은 기초소양교육, 심리검사, 원예치료, 미술치료, 명상치료, 가족치료, 독서치료, 복지상담, 푸드 테라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대상자들의 자존감과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남연 회장은 “오늘은 떠오르는대로 그림을 그리고 의미를 담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전한 나의 마음을 뱉어내듯 표현함으로 한결 나를 이해하고, 내려두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타인의 시선에 의해 나의 감정보다 타인의 감정을 걱정하지말고, 자랑스러운 나를 인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흥수 소장은 “불안한 마음이나 쌓여있는 감정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분출할 수 있으며 그럼으로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정기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을 진정되게 하고, 뿐만 아니라 대상자가 마음의 문제를 잘 극복할 수 있게끔 이겨낼 수 있게 격려하는 좋은 시간을 제공해줘 위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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