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3농혁신 관계자회의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 ‘행복한 농어업, 살고 싶은 농어촌, 활짝 웃는 농어업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3농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당진시가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농협 및 읍면동 3농혁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3농혁신 관계관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당진형 3농 혁신의 개괄적인 로드맵을 기반으로 2015년 올해 행정과 농협, 농어업인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범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면서 3농혁신의 구체적인 세부 실행로드맵을 확정키로 했다.

시는 3농혁신 TF팀 회의를 매월 개최하고, 5개 사업단의 토론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3농혁신 협력기반을 공고히 한 후 3월에는 비전선포식을 갖고 '당진형 3농 혁신'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3농혁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읍면동 지역혁신추진단을 구성해 3농혁신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로컬푸드 활성화 유통시설 확충 등 현재 추진중인 3농혁신 특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2015년 특화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친환경고품질사업단 ▲지역식품유통사업단 ▲행복마을역량강화사업단 ▲자연순화상생축산사업단 ▲농협연합사업단 등 5개 사업단에 당진시청 관련부서장을 행정단장으로 임명해 농협과 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농업 대토론회도 개최키로 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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