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SCJ와 함께 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가 열려 대구시민이 환하게 웃으며 경찰관·소방관에게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편지함에 넣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SCJ와 함께 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 행사가 열렸다.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하 대구교회 홍보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소방관들에게 대구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모아 앞으로도 지역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하는데 힘이 되고자 이뤄졌다.

▲ 지난 23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대구시민들이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 주관한 ‘SCJ와 함께 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에 동참해 경찰관·소방관에 대한 고마움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 있다.

이날 대구 시민들은 산타클로스와 양으로 분장한 대구교회 홍보단원들과 경찰관·소방관에게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편지함에 넣었다.

대구교회 홍보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연말연시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구시민들이 정성스럽게 써 준 편지를 이들에게 전해 줘, 자신의 일에 더욱 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신천지 대구교회 홍보단이 ‘SCJ와 함께 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카드 전하기’ 행사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