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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그룹, 협력사에 1조7,500여억원 자금 지원키로업계 최초 대기업과 1~3차 협력사간 상생협약 체결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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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8. 18(수) 15:00 강남 포스코센타에서 개최된 포스코 등 POSCO 그룹 12개 계열사*와 14,500여개 1차 협력사 및 298개 1차 협력사와 11,700여개 2,3차 협력사의『포스코 패밀리 상생협력 및 하도급공정거래협약』체결 합동 선포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정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우리 경제는 각종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경기회복세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양극화의 원인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인력․기술 등의 부족과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관행을 지적하고, 그러한 관행은 우리나라는 시장규모가 작아 선점기업이 시장을 지배하기가 용이하고, 중소기업의 수급생산 방식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자동차, 전자 등의 부문에서 대․중소기업간의 수익성 격차는 더욱 크게 나타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위원장은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의 기업들은 상생협력을 필수 불가결한 요구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종전에는 기업의 경쟁력이 개별기업의 역량에 의해 결정되었지만, 이제는 대.중소기업간의 협력네트워크로 이루어진『기업생태계』의 역량에 의해 결정됨을 강조했다.

POSCO 그룹은『포스코 패밀리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경영을 위해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이라는 3대 경영철학을 실천 하는데 어느 기업보다 앞장서고 있다고 치하했다.

특히, 정위원장은 POSCO그룹이 업계 최초로 298개사의 1차 협력사가 11,700여개 2,3차 협력사들에 대해 총 44억원의 장․설비투자 자금 등 자금지원, 대금결제조건 개선(현금성 100% 유지, 월 1~3회 대금지급 등), 기술개발, 교육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직적인 상생협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시면서 이를 계기로 지금 우리경제가 겪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POSCO 그룹 12개 계열회사가 14,500여개 협력사들에 대해 자금지원 1조 7,568억(상생펀드, 설비투자자금 등), 결제조건 개선(현금성결제비율 100%, 월 8회 대금지급 등), 기술지원 및 교육훈련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도 함께 체결하였음을 강조했다.

정위원장은 POSCO 계열사들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2, 3차 협력업체에까지 파급 효과가 미치게 된다면, 중소협력사들의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져 많은 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자율적인 상생경영의 분위기가 우리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했다.

한편 POSCO 정준양 회장 등 12개 계열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 등 360 여명은 이날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장지종 중소기업연구원장,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 합동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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