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가업승계자문기관 제휴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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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승인 2009.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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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지역중소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창업세대에 대한 효과적인 가업승계 자문을 위해 16일 본점 회의실에서 국내 유명 가업승계 자문기관과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업승계 제휴에는 서울의 삼정KPMG회계법인, 대은프라이빗에셋, 부산의 성도회계법인 가업승계연구원, 세무법인 세율 등 국내 유수의 컨설팅전문회사가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가업승계 자문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 예비조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각 컨설팅전문회사는 해당기업의 경영권과 재산권에 관한 상속과 증여등 승계전반에 관해 가업승계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에서 기업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고객이면 가능하며 반드시 거래고객은 아니어도 상관없으며, 거래영업점이나 인근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은행이 지원, 운영하고 있는 ‘부은 CEO 클럽’의 정기모임때에 가업승계에 관한 특별강연도 준비하는 등 앞으로 경영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업승계 제휴는 지역기업에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일부 시중은행은 시행하고 있지만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