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에서는지난 17일 오후 3시 한국가스공사 창원공급관리소에서 『위험물 취급시설 테러에 따른 종합상황 대처훈련』을 내용으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각종 테러 및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과 수습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창원소방서, 서부경찰서, 헌병대 등 13개 기관.단체 및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한국가스공사에 침투한 테러범 진압, 부상자 구조, 화재 진화, 가스?전기?통신 등 긴급시설 복구로 이루어 졌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훈련 참관자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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