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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한 관계자는 13일 "연말 정기인사까지는 불과 3개월 남짓 남았는데 이 시점에서 곧바로 조직개편을 하지는 않을 것이며, 오는 연말쯤 정기인사에 맞춰 조직개편을 하게 될 것이고, 연말쯤 조직개편을 하더라도 전략기획실이라는 간판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측에서는 그룹의 전체적인 투자 조율 및 결정 등을 조율한 콘트롤 타워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실제 삼성그룹은 지난 3월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 직후 사장단협의회 산하의 업무지원실과 법무실, 커뮤니케이션팀 등 3개조직을 확대.개편하겠다고 했으나 별 진전없다.
한편 이 고문이 공식복귀할 경우 회장-전략기획실-계열사 사장단 으로 이어지는 삼성특유의 삼각편대가 부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잇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전략기획실같은 콘트롤타워의 기능이 필요하나,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할지, 또 적임자는 누가 좋을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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