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시 관내 25개 주요 건설 공사장의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석 전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가졌다.

현재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발주해 진행 중인 주요 건설공사 사업장은 25개소에 달하며, 근로자 및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 전 약 311억 원 정도의 공사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건설본부는 건설현장의 소장 및 감리단장 등 공사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전 임금체불 사전 방지와 공사현장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 대한 특별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추석 전 지급될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 및 현장 근로자에게 적정 지급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로 하여금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 임금체불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 소개 및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건설 공사장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환경정비, 연휴기간 비상연락망 정비 등도 강조했다.

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추석 전 공사 대금의 적기 지급 및 관리 감독은 물론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현장 근로자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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