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이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

12일 도교육청은 201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 편성 방향과 중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설문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을 오는 13일부터 9월 5일까지 2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산편성 우선 분야, 행복한 창의적인 학교, 소통하는 열린 학교, 안전사고와 학교폭력제로 안전학교, 건강한 친환경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 내용이 포함된다.

설문조사는 경남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교육수요자, 경남도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으로 경남교육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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