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7일 성서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2014년도 신규 스타기업 CEO 10명 및 월드스타기업 CEO 3명에게 ‘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시는 2014년 신규 선정된 재압연사 전국 3위의 (주)대홍코스텍 등 스타기업 10개 사와 발효기 국내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주)엔유씨전자 등 월드스타기업 3개 사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권영진 시장은 신규 지정기업 대표에게 “지역경제의 리더 스타기업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지역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글로벌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원계획 설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선정 소감 및 각오 등을 겸한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선정된 기업 13개 사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136개 사의 스타기업과 6개 사의 월드스타기업을 선정․지원 중에 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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