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임춘호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 산하 노인종합복지관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축구센터 등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 창원시설공단 한여름밤 영화상영 모습.

성산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6일 낮 12시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힐링 문화광장 ‘찾아가는 음악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노래봉사단인 ‘노래하는 다람쥐’가 참여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억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영화는 이달 24일과 31일, 8월 7일과 14일 오후 8시 각각 4차례에 걸쳐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창원축구센터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계획이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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