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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2명이 지난 22일 오전 부터 경남 창녕군 길곡면 함안보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을 기습 점거해 농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3일 환경운동연합 김석봉 공동대표와 진주환경운동연합 박창균(하대성당:신부).최세현 공동대표를 포함하여 수십명의 환경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과 삭발과 삼배일보 등으로 이명박 정부의 환경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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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 22일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 회원들이 한강 이포보의 상단 공도교와 낙동강 함안보 타워크레인 상부에 무단 침입하여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본부는 한강살리기 사업과 낙동강살리기 사업은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수질을 맑게 하고 수량을 풍부히 확보하며, 복합레저문화 공간 확보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발전 등의 효과가 기대되어 지역주민들이 원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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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본부는 그럼에도 일부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외면하고 이날 새벽에 기습적으로 공사장에 무단 침입, 보 상단 공도교와 타워크레인에서 위험하고도 무모한 고공농성을 벌이며 공사를 지연시키고 국민들에게 근심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진본부는 이번 기습적인 무단침입과 농성으로 인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피해에 대한 모든 법적.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농성자 본인들과 이날 고공농성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도왔던 환경단체 등에게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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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본부는 정부와 시공사, 관계기관은 이들 농성자들의 돌발 행동과 만약의 불미스런 사태에 대비하여 하부 쪽에 최대한의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폭염이 쏟아지는 최근 여름 날씨를 감안, 이들 농성자 및 단체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설득하고 도와서 고공 농성자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농성을 접고 무사히 내려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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