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기=신두철 기자] 6·25전쟁 발발 64주년을 이틀 앞둔 23일 육군 25사단에서는 한미 양국의 참전용사와 가족, 오웬스 한미연합사 기획참모부장, 김규선 연천군수와 지역주민, 서욱 사단장과 25사단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바다전초전투 상기행사’를 가졌다.
장엄한 군악대 연주 속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수단입장, 양국 국가연주, 전투약사 보고, 25사단장과 오웬스 연합사 기참부장의 기념사, 미 참전용사 열병, 기념품 증정, 3군 의장대 시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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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25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네바다전초전투 상기행사’에서 美 참전용사들이 25사단 장병들을 열병하고 있다. | ||
당시 휴전회담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이 전투에서의 승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고랑포 축선을 지켜내고, 정전협정을 유리하게 이끌어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미 양국의 참전용사들은 61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네바다전초지역 일대에서 펼쳐졌던 피아간 치열한 공방이 눈에 선하다고 입을 모으며 감격스러워했다.
참전용사 Robert Buckley씨는 “서울에 도착하는 순간 61년 전 전쟁터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가 없었다”며, “지난날 우리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위안과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장 서욱 소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이 깃든 이 땅에서 61년 전의 승리를 이렇게 기념할 수 있다”며, “여러분은 기념비적인 전투의 산증인이자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들”이라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한편, 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훈장교 순회교육과 6·25전쟁사진 전시회, 나라사랑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장병들의 정신적 대비태세 확립과 대국민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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