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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일부 공무원 근무태만 심각기획감사실 팀장 업무시간 오수 즐겨…공직사회 개혁 지적
  • 신두철 기자
  • 승인 2014.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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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연천=신두철 기자]연천군 일부 공무원의 근무태만이 만연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로 12일 오후 2시께 연천군청 기획감사실 기획팀 A 팀장은 점심시간을 넘긴 시각에 자신의 책상에서 오수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열심히 일하는 다수의 공직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어 보다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연천군은 7월 1일 민선6기 군수 취임식도 간략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현직 군수가 재선에 성공해 인수위원회 등 업무보고가 없다.

A 팀장이 오수를 즐기고 있는 시각에는 기획감사실장과 기자들이 간담회를 갖은 후 마무리 시점이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6.4 지방선거 당선 후 “연천발전을 염원하시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를 맡겨주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당선의 기쁨에 앞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으뜸연천, 명품연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이어 “선거과정에서 군민 여러분의 격려와 질책, 건의의 말씀은 제가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연천군정 운영의 변화를 이루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며 “각종 규제 철회와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본청 공무원들은 이러한 군수의 당선소감이 무색할 정도로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는 단면을 보여주고 있어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개혁해야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부 공직자들은 “‘공무원의 생각이 바뀌어야 연천군이 변할 수 있다’라는 자세 변화를 늘 강조해 왔던 김규선 연천군수는 공무원의 생각 변화를 말로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부하 직원들의 잘못된 행태를 파악 신상필벌하고 개선해 연천군의 변화를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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