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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격렬비열도 노래로 세상 밖으로 나오다
  • 최병율 기자
  • 승인 2014.04.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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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기자]서해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섬 ‘격렬비열도’, 국민들에겐 다소 생소한 태안의 격렬비열도가 노래로 만들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가수 박현빈의 히트곡 ‘곤드레만드레’의 작곡가 이승한씨가 곡을 만들고, KBS 탑밴드를 탄생시킨 김광필 PD가 노랫말을 붙여 <내 사랑 격렬비열도>라는 곡을 완성했다.

▲ 사진은 ‘내사랑 결렬비열도’ 앨범 재킷.
격렬비열도는 크고 작은 섬 여러 개가 마치 열을 지어 나는 새와 같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 산둥반도까지 268km에 불과해 청명한 날 중국의 개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가까워 지리적으로는 군사요충지이자 우리나라 최서단 영해 기준점으로 ‘서해의 독도’로도 불리며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또한 해양자원이 풍부하고 태고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다.

이렇듯 ‘독도’ 만큼이나 온 국민의 관심이 절실하지만 격렬비열도를 아는 일반인은 그리 많지 않아 널리 알려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노래 <내사랑 격렬비열도>의 출반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웅장하고 경쾌한 멜로디의 <내사랑 격렬비열도>는 기성 가수가 아닌 평범한 가정주부가 노래를 불러 이채로움을 더했다. 2년 전에 이 노래를 완성했지만 마땅히 부를 사람을 찾지 못해 애태우다 태안의 며느리 주부가수 김달래 씨를 찾아내면서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

주부가수 김달래(본명 김은하)는 ‘89한국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그룹사운드 굿뉴스와 서울패밀리에서 잠시 활동을 했었으나 태안이 고향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활동을 접었었다.

가수 김달래 씨는 “오랜 공백만큼이나 부담감도 크지만 이 노래를 통하여 온 국민이 서해의 보물 격렬비열도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무대에 다시 서는 소감을 전했다.

노래 제작자측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소홀해 왔던 격렬비열도를 소재로 노래를 만든 것은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사랑 격렬비열도>는 지난 22일부터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5월부터 라디오와 TV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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