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올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중심의 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23개소)과 노인보호구역(5개소)에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1995년부터 작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573개소를 지정했고, 개선사업은 2003년부터 538억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497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복지관, 양로원 등 노인들의 이동이 잦은 노인복지시설 주변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설치래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작년 말까지 노인보호구역 18개소를 지정했고, 그 중 달성군 노인복지관 등 11개소는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미개선된 7개소 중 서구종합사회복지관등 5개소를 대상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선 정비한다.
노인보호구역은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지만 어린이보호구역과 비슷한 구역이고, 특히 노인들은 걸음도 느리고, 돌발 상황에 대한 반응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어린이보호구역과 마찬가지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양보운전과 서행 안전운전이 필요하다.
시 권오춘 교통국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을 위해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시설 개선을 완료하더라도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라며 “보호구역 내 시민들의 수준 높은 준법 운행 동참”을 당부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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