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도시 남해군이 녹색성장사업과 농가소득 대체 작목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경관농업 롤잔디 재배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 판매되고 있다.
군이 지난해 초부터 추진해 온 롤잔디는 지금까지 군내 미조공설운동장과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에 무상으로 납품해 식재한 것을 비롯해, 일반가정 정원에 1800㎡, 지난 4월 경기도 가평의 힐튼 골프장과 충남 대전시의 국방과학연구소에 4500㎡를 납품된데 이어, 이번에는 인근 하동군 공설운동장에 9,200㎡를 납품한다.
하동군 공설운동장에 납품되는 잔디 가격은 9,200㎡의 넓은 면적임을 감안해 ㎡당/14,000원, 총 1억2000만원에 계약해 7월 15일 전에 납품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롤잔디는 군이 지난 5월 20일 창선면 부윤리에 있는 건설폐기물 매립장에 파종해 그동안 잔디아카데미 수강생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해 오다가 하동군 공설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하면서 보물섬 남해잔디라는 브랜드로 판매됐다.
창선면 부윤리 건설폐기물 처리장은 1998년 11월부터 군내에서 배출되는 건설폐기물인 콘크리트, 아스콘 등 건설폐기물을 매립해온 장소로서 향후 20년 동안 구조물, 건축물 신축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장 사용종료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롤잔디 파종해 그동안 잔디재배 희망농민들의 교육장소로 활용해 왔다.
군이 그동안 잔디 시범포에서 생산한 잔디를 미조공설운동장과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등 3개 구장에 무상으로 납품한 것과 타지에 판매한 물량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8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잔디아카데미와 잔디포럼을 운영해 보물섬 남해잔디 브랜드를 제고하고 질 높은 잔디생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군은 올 가을 수확을 앞둔 약 100,000㎡의 롤잔디 판로 확보를 위해 7월까지를 마케팅 기간으로 정하고 경남ㆍ경북도, 전남ㆍ전북도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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