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13일 오전 국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질의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에게 “폭설 피해를 당한 동해안과 포항지역에 재난지원금, 재해관련 예산의 즉시 집행과 함께 금융·세제상의 혜택 및 지원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속개된 기재위 전체회의에 불참하는 대신 폭설현장을 찾았다.

먼저 연일읍사무소에서 피해현황을 청취한 후 연일 청심들 부추단지를 찾아 폭설피해 상황을 확인하면서 “폭설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농민들을 위로했다.

박 의원은 이어 철강공단을 찾아 폭설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 후 포항시청 재난상황실을 찾아 지역의 폭설피해 현황과 대책을 듣고 “며칠째 제설작업에 수고하시는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폭설에 따른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13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는 박명재 의원(우)과 답변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좌)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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