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종후 기자] 양주시는 13일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정창범 시의회의장, 시의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백석어린이집 이전·신축 관련 개원식을 개최했다.

백석 꿈나무 도서관 부지내로 이전한 백석 어린이집은 지난 1996년 인가를 받아 운영해 오다 기존건물의 노후로 인한 원아의 안전문제가 제기 됐었다.

▲ 공립 백석어린이집 이전 개원식.

이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으로 복권기금을 받아 이전·신축 하게 됐다.

이번 이전·신축 사업비로 복권기금 50%, 시비50% 총 1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지난 2012년 4월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사업 대상 선정을 토대로 2013년 8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3년 9월 정식 공사가 착공되기에 이르렀다.

새로 지어진 어린이집 건물은 총 3층으로 연면적 626.6㎡에 보육실, 유희실, 주방, 원장실,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인 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두루 갖춰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백석어린이집 신축·이전으로 노후시설 개선 등 보육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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