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폐시약 및 폐수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위탁 처리했다.

충청남도도교육청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일선 학교에서 실험에 활용하고 남은 폐시약을 실험실에 보관 또는 방치해 환경오염 및 학생안전에 우려가 됐다.

폐기물의 친환경적인 처리로 환경을 보전하고 과학실 환경 정비로 쾌적한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해 학생과 교사의 환경보전의식 고취 및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원당초 주미경 교사는 “평소 실험실 한쪽에 있던 폐시약이 늘 맘에 걸렸는데 이번 기회로 잘 처리하여 학생들이 맘껏 다닐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정기적으로 폐시약을 수거했으면 좋겠고 같이 온 학생과 함께 환경보호를 몸소 실천했다”고 밝혔다.

▲ 12일 당진교육지원청은 과학실환경개선의 하나로 폐시약을 일관위탁처리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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