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시와 통계청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조사요원 18명을 투입해 1000여 개의 사업체에 대해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근거해 우리나라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명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다.

이달 17일부터 진행될 사업체 조사는 사천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점유형태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사업체 방문시 반드시 조사원증을 패용해야 하고, 사업체에서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사천시 정보법무과 정한용 과장은 “조사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면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성실하게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한다”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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