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대한민국을 승리의 함성으로 뒤덮기 위해 국가대표 축구팀의 월드컵 경기에 맞춰 주요응원장소 와이파이 구축, 길거리응원, 게릴라 응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축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국가대표 축구용품 경매행사를 진행한다.

쿡앤쇼존에서 즐기며 응원하자

와이파이(Wi-Fi) 시대를 이끌고 있는 KT 이번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가 예정된 12일(토)부터 쿡앤쇼존이 구축된 전국 11개 주요 응원 장소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곳은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광장/광화문광장/코엑스광장/청계광장/창원광장 등 주요 도심 광장을 비롯해 서울 상암경기장, 인천 문학경기장, 대구 시민운동장/율하체육공원, 광주 월드컵경기장, 전주 공설운동장 등 전국 주요 경기장을 포함한 11개 지역이다.

경기 당일은 주요 응원 장소를 중심으로 트위터 이용이나 동영상 생중계 등 스마트폰을 활용한 무선인터넷 접속으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KT는 쿡앤쇼존의 와이파이를 활용한 트래픽 분산으로 원활한 데이터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월드컵 기간 중 대한민국의 경기가 열리는 날인 12, 17, 23일에는 광화문 인근에서 ‘와이파이 걸’들이 응원에 참여해 걸어다니는 와이파이존을 만들 예정이다. ‘와이파이 걸’은 모두 와이브로 에그를 착용하고 있어 이들 주변에서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게릴라 응원 포퍼먼스

KT는 11일부터 17일까지 건대입구, 동대문, 명동, 홍대, 대학로, 강남 일대에서 레이싱걸들이 황새춤을 선보이는 게릴라 응원 퍼포먼스를 전개한다. 레이싱걸들은 국가대표팀 공식 응원슬로건 ‘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를 들고 카퍼레이드를 펼쳐 응원 열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KT의 자회사인 KT엠하우스(대표 김규성)는 그리스전이 있는 12일과 아르헨티나전이 있는 17일(목)을 맞아 기아자동차, 한국 마사회와 함께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대규모 응원전 이벤트를 진행 한다.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인순이의 콘서트,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는 화려한 입담의 컬투와 캔의 ‘이만백 콘서트’가 열리며 당일 행사장 에서는 응원객들을 위한 기아자동차배 우승마 맞추기, 기프티쇼 경품 뽑기 등을 통해 K5, 쏘울 등 총 5대의 자동차 경품 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서울경마공원의 전광판은 국내 경기장 중 최대 크기와 고화질로 시속 60km로 달리는 경주마들을 중계하는 시설로 월드컵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다.

축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국가대표 축구용품 경매

KT는 응원전 뿐 아니라 ‘사랑의 열매’와 함께 축구 꿈나무 지원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경매 대상용품은 유니폼, 사인구, 축구화의 3가지 품목이다. 박지성·박주영 선수의 유니폼과 이청용·기성용 선수의 축구화, 선수 친필 싸인볼 등 약 40여 개의 용품이 포함되어 있다.

1차 경매행사는 10일부터 12일 자정까지 진행되는데, 1차분 물품은 박지성, 안정환, 이운재, 오범석, 조용형, 이정수, 김재성 등의 유니폼과 허정무감독의 사인볼, 이청용의 에콰도르전(5월 16일) 친선 경기 사용 사인구, 이영표와 기성용의 축구화 등이다.

2차 행사는 15일 ~ 17일, 3차 행사는 20일 ~ 2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최초 3만원부터 시작해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데, KT의 월드컵홈페이지(http://www.ollehsoccer.com/auction/auction_main.as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되어 축구 꿈나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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