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연천=신두철 기자]지난 19일 프로농구(SK VS KCC)가 열리는 잠실체육관에는 연천군 백의초등학교 관악부원 30여명이 금빛 관악기로 웅장함을 뽐내며 공연 및 의식곡을 연주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뜨거운 농구코트에 울려 퍼진 웅장한 연주는 이날 잠실농구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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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 백의초등학교 관학부 | ||
‘LTE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창의 백의 교육’을 추구하는 백의초등학교 관악 합주부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2013년 연천 청소년 예능대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전곡 구석기 축제 등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활동을 하며 문화적 감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잠실농구장 공연활동 역시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인 백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겨울스포츠의 꽃인 농구경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것 외에도 큰 무대에서의 연주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자신감 향상과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연주에 참가한 6학년 이원민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프로농구 경기장에 직접 와서 연주도 하고, 경기 관람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의초등학교 안승순 교장은 “학생들이 관악합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소양이 높아지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며, 우리 학생들의 꿈이 더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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