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 서포자율방범대원들은 지난 17일 서포면사무소를 방문해 면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400여만 원을 전달해 설밑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서포자율방범대가 지난해 구랍, 서포면 소재 동양다방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가져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다.

▲ 정춘상(왼쪽 첫번째)서포자율방범대장이 박봉욱(오른쪽 첫번째)서포면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포면사무소는 이 금액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해 승인 받은 후 관내 저소득층 66세 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춘상 서포자율방범대장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15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욱 서포 면장은 “사천시 서포자율방범대원들은 15년째 선행을 해오고 있는데 대해 면장으로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회에는 어려운 이웃이 부지기수인 만큼 서포자율방범대 처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계속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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