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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돈 사천경찰서장 명예 퇴임재임 1년 6개월여 만에 경찰복 벗고 지역 위해 봉사 펼칠 계획
  • 김용수 기자
  • 승인 2014.01.1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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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상돈 사천경찰서장.
[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제70대 사천경찰서 차상돈(56) 서장이 16일자로 명예 퇴임했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차 서장이 명예 퇴임을 하게 된 것은 오는 6.4지방선거 때 사천시장 출마 예비후보로 나서기 위해 지난 8일 명예 퇴임 신청을 했다는 것.

지난해 7월2일자 고향 사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후 1년 6개월 동안 12만 사천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히 민생치안 5대 범죄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사회악의 근원인 조직폭력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하는 고질 상습적인 주취폭력, 경제적 약자인 서민을 핍박하는 갈취폭력, 피해자의 영혼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성폭력, 미래 새싹들의 꿈을 앗아가는 학교폭력 등 5대 범죄를 중점적 단속으로 지역사회가 몰라보게 깨끗해 졌다.

차 서장이 재임하는 동안 사천경찰서 산하 220여 동료 상하간 격(格)이 없이 경직된 직장 분위기를 파격적 쇄신, 부서 과장들 보다 계장 이하 직원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 살가운 분위속에기를 근무를 해왔다고 직원들은 몹시 아쉬워 했다.

사천署 수사과 이달수 수사계장은 "공직생활 30여년 중 지난 1년6개월간 차 서장님 부임후 직장 분위기가 신바람날 만큼 좋았다"며 "직원들의 사기앙양(昻揚)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해 영원히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게됐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최오경 교통관리계장도 "서장님 부임 후 경남도내 교통사고 감소율 1위를 기록해 여타 署보다 교통행이 앞선 결과로 평가돼 담당직원으로서 기억으로 남게 됐다"며 "사회에 나가셔도 평소의 인자(仁慈)함에 뭇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 서장은 삼천포고등학교와 경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4월15일자 경찰간부후보 35기 경위로 경찰에 입문, 지난 1999년 4월 경정으로 승진된 후 경찰청 정보분실장을 거쳐 서울청 수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생활안전과장, 경남지방경찰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 후 2008년 6월 총경으로 승진한 후 하동경찰서장과 진해경찰서장, 경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지내다 2013년 7월2일자 제70대 사천경찰서장으로 부임, 상금까지 근무했다.

차 서장은 "애정이 깊은 곳에서 18개월 동안 근무를 한 것을 자랑스럽게 가슴에 간직 하겠다"며 "여건이 주어진다면 고향 사천을 위해 헌신 봉공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차 서장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사천수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자신이 경찰공직자로서 걸온 인생 역정(歷程)을 책으로 엮어,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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