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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의혹 진실규명”김민선 기자의 오늘의 野 정치권 ‘말장난 vs 언어유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4.0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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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한길 대표.
○… “대선의혹 진실규명”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5일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 불가피론을 강조하며 정부와 여당에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바람직한 협의 민주주의를 말하며 여야 협의를 강조했다. 믿고 싶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여야 4자회담 합의문 내용이 상당부분 지켜진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특검 시기와 범위를 계속 논의한다는 내용에 대해선 여전히 묵묵부답”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선의혹 진실규명을 위한 특검도입 시기와 범위에 대해 새누리당은 즉각 응해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 “또 한번의 공약파기”

민주당 신경민 최고위원은 15일 정부의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방침에 반발했다. 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회의에서 “박근혜 정부는 향후 원전을 추가 건설하기로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서 2차 에너지 기본계획으로 확정했다”며 “어떤 국민 의견 수렴이 있었는지, 그리고 원전 재검토를 하기는 한 것인지, 또 한번의 공약파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선공약을 이해나 하고 있는지, 대선공약을 기억이나 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 “어른들의 정치놀음 그만”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5일 새누리당의 ‘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추진단’ 구성과 관련해 “일본 극우파와 다를게 하나 없는 아주 몰지각한 행태”라 맹비난했다. 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내에선 정부여당의 친일찬양역사왜곡 교과서를 밀어붙이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산적한 현안을 미뤄두고 역사왜곡 교과서 구하기에 대통령에 이어 새누리당 지도부, 장관, 총리까지 총출동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우선으로 해야 할 건 학생이고 교육이다. 어른들의 정치놀음으로 면학분위기를 해치고 학생과 학부모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어선 안된다”고 밝혔다.

○… “황우여 국민 기만”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5일 “새누리당이 황우여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공천제 폐지 포기를 사실상 공식 선언했다”며 “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들을 다시 한 번 기망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들이 모두 공약한 내용이다”며 “새누리당이 차일피일 결정을 미루더니 이제 와서 자신들의 말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은 국민과 선거 입후보자들을 기망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김민선 기자  sun258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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