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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일평균 승차 23만여명 달성개통이후 총 7349만명... 연 4천만명에 대해 41억원 교통비 절감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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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24일 지하철 9호선 개통이후 금년 5월말까지 총 7349만9135명이 이용하여 서울시민의 신발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고 서울시가 6일 밝혔다.

최근 개통된 8호선 및 인천, 부산 및 대구의 지하철이 이용승객 천만명 돌파에 평균 89일이 걸린데 비해, 9호선은 50일 밖에 걸리지 않아 이 신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 지하철로는 유일하게 급행열차를 운행하는 노선일 뿐 아니라 한강을 따라 강서~강남을 연결하는 유일한 노선이라는 장점이 두드러졌다.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강서지역에 지하철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하철 건설 전 예측 수요의 평균 95%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것은, 서울시민의 9호선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다.
▲ 지하철 9호선 차량 내부 모습 © 시정뉴스

지하철 9호선은 본격 출퇴근용 지하철이라는 명성에 맞게, 타 노선보다 청소년 및 어린이의 승차율(8.67%)은 낮고 일반 승차율(82.6%)이 높다.

서울시민 출퇴근 시간에 맞게 짜여진 9호선의 운행패턴을 통해 가정의 가장인 직장생활자에게 보다 더 많은 여가시간을 확보하여 주어 행복한 가정생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서~강남 직접 연결을 통해 수도권 지하철의 이용거리를 대폭 단축하고 통행당 100~200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면서 연 4천만여명에게 총 41억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을 가능케 하였다.

공항철도로 갈아탈 때 오르내릴 필요가 없어 이용객 편의가 크게 증진되어 공항철도 이용객이 9호선 개통전 대비 26%이상 증가됐다.

또한, 김포공항에서 강남권까지 30분 이내 도착할 수 있어 김포공항 이용객이 2008년 동월 대비 9~21%가량 대폭 증가하여 국내선 이용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호선은 개통 이후 강서지역 아파트의 전세 및 매매 거래량이 2009년 6월 대비 7월에 64%가 증가되는 9호선 특수를 누렸다.

이는 개통초기부터 서울시 지역간 균형개발을 고려한 9호선의 노선확정이 실제로 서남부권 지역의 경제부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입증해 준다.

지하철 9호선은 승객별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아서 차량 내 의자 폭이 1인당 45cm로 기존 의자폭 보다 2cm가량 넓혀 성인남자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게 하고, 키 작은 어린이와 여성을 위하여 높이가 다른 손잡이를 번갈아 달아 이용편의를 높였다.

또한 달리는 열차 안에서는 정차역 안내뿐 아니라 출입구 번호, 상세한 주변정보를 LCD 스크린을 통하여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최신뉴스, 날씨, 환율 등 각종 정보를 알려주는 똑똑한 지하철로서 각광받고 있다.

차량 내는 물론, 역사에는 만남의 광장, 소공연장(7개소), 문화홍보 전시장(9개소), 출판광장(1개소), 미술장식품(역사별 1개소, 총24개소) 등이 있어 지상 공간 못지않은 신명나는 지하공간을 만들었다.

지하철 9호선 역사 총 41곳에 조성된 문화예술 공간은 월평균 22회(2009.7 ~ 12월 110 회)의 음악회, 전시회, 시낭송 회 등이 개최되고 있으며 역사별 지역문화단체와 연계하여 내실 있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하고 있다.

<김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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