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정보가 취약하고 순수한 맘에 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약점을 노리는 경우다.
연예인 초청공연을 내세우거나 관광버스로 제품공장을 찾아가고 임대건물에 홍보관을 설치하여 고가의 식품이나 약품을 판매하고 또한 관광 온천을 싼값에 구경시켜준다고 하면서 물건을 비싸게 팔고, 불법다단계 회사의 유혹을 통해 필요없는 물건을 과도하게 사게 만드는 등 그 수법도 다양하다.
스점검을 한다며 비싸게 후드커버를 판매하는 경우는 노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대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화를 걸어 장기요양 혜택을 주겠다며 주민등록번호와 통장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철저한 계도와 대책이 필요하다.
노인대상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책이 없는 실정인 점을 감안 하루빨리 관계당국에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