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가 경남도에서 실시한 '숲 가꾸기 사업’ 업무 평가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숲 가꾸기 사업 전반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졌고,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해 산림이 주는 공익적·경제적 편익 증대는 물론 국내외적 기후변화 대비 및 탄소흡수 기능 증진을 도모하고 미래 목재 자원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 한해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10ha에 해당하는 면적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사천시 녹지공원과 황성구 산림방제계장은 "2014년에는 1100ha의 면적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며, "산림을 더욱 가치 있게 보존하고 미래 목재 자원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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