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가 2013년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도내 18개 보건소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창과 포상금 15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오는 17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경남의 시·군 보건소장 및 사업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수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하게 된다.

사천시보건소는 그 동안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7개의 생애주기별, 대상별로 건강증진의 극대화를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농어촌 취약지역을 담당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상담과 시술 등의 보건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에게 보건의식 전환과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201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에서는 종합부분 '우수기관 로 선정되었고, 이어 2013년 경남도 건강증진사업평가에서는 '최우수보건소' 로 선정됐다.

사천시 보건소 오화영 업무담당자는 "생애주기별 대상자 중심의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 발굴 및 제공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주민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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