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지역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

[시사코리아저널/ 최보영 기자］포항상공회의소는 11일 포항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센터에서 지역기업체 기술부문 임원 및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유망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스텍이 보유한 우수연구 성과 중 기술이전 및 사업화 가능 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소개함으로써 기술투자와 창업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소수성 표면처리기술’, ‘내진설계가 구비된 그라우트 보강구’ 등 5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아웃리거 댐퍼설계기술’, ‘직류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등 17건에 대한 판넬전시 및 상담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기술 개발자가 직접 설명을 진행한 5건은 보다 자세한 설명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판넬전시 17건도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RIST연구원이 현장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포항상공회의소 최병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서 매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우수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그동안 지역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보영 기자  cby62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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