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 컨벤션홀(3층)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립 단설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경남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4년도 경남교육 방향은 교육지표와 비전, 그리고 ‘소질을 살리는 인재교육’ 등 5대 정책방향과 ‘수업전문성 제고’ 등 역점과제, ‘노래하는 학교’ 등 특색과제를 현행대로 추진해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교육청은 시대와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현장에 심도 있게 안착할 수 있도록 주요 단위사업을 설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꿈을 키우는 학교·함께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실행 결의와 함께, 2013년 꿈나르미학교로 선정된 능동중학교 등 10개 중등학교에 대한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 2013년도 경남교육 주요 성과, 2014년도 경남교육 정책 방향과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대비한 기반 조성, 디지털 교과서 학습환경 구축,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김해유아체험교육원·경남특수교육원·경남진산학생교육원 개원, 꿈키움학교 개교 등 2014년도에 달라지는 경남교육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014년도 지역교육청 교육 방향 설정, 국정과제 및 ‘정부 3.0’추진, 초등학교 전담교사 배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유치 및 관리 철저 등 2014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도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2014년도 경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과정을 내실화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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