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은 기존의 교과목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으로, 서로 다른 교과 간에 관련 요소를 새로운 교과로 조직해 융합시키는 것으로 '융합인재교육'이라고도 불린다.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 5가지 항목을 통합해 가르침으로써 지식을 왜 배우는지, 어디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익히도록 한다.

기존의 주입식 방식이 아닌 학습자의 창의력과 감성을 개발하는데 효과적인 학습방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초중고의 교과서도 통합교육형 교과서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아트트리의 교재는 미술교육에 '놀이, 인지, 언어, 정서' 가 통합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한 오감 발달로 최대한의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트트리 관계자는 "초등학교 1, 2학년은 대부분의 수업이 미술로 진행되고, 아트트리의 교재는 미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나 음악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통합교육형으로 구성돼 있다"며 "미술을 단순한 놀이가 아닌 학습의 도구로 활용한다면 감성과 지성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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