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 DMZ 평화컵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성료.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혼합복식부, 전국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 총 383팀 766명이 참가했다.

개나리부에서는 김명자, 전정화 팀, 국화부에서는 강희순, 설서경 팀, 혼합복식부에서는 한영림, 정상훈 팀, 전국신인부에서는 김필성, 김운수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연천군에 좋은 시설의 테니스장이 갖춰져 있어 놀랐으며, 대회 준비 및 운영이 타 대회에 비해 매끄럽게 진행돼 만족스러운 대회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천군이 경기북부 최고의 테니스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각종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를 유치하여 생활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다”라고 밝혔다.

신두철 기자  u832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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