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시기 기자] 경북 영주시가 민선 5기 집중적으로 추진했던 백두대간 녹색성장 중심도시 건설이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라는 슬로건 아래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명품교육도시, 문화관광산업 육성, 고품질 친환경 농업육성, 맞춤형 복지시책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일류행정 구현을 목표로 각 분야 고른 투자와 지역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다른 지자체와 달리 민선 4기와 5기 연속으로 김주영 영주시장이 당선돼 지난 7년 동안 연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더욱 많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주시를 시사코리아저널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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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습도시선포 하는 김주영 시장의 모습. | ||
영주시는 선비정신에 걸 맞는 고품격 교육 명품도시를 지향하며 여러 방향의 시책을 준비해 수행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등 개발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인 영주시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공교육 불평등해소와 사교육비 부담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균형 있는 교육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로 지정돼 외국어교육강화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평생학습도시 환경조성사업 등 3개 분야 15개 특화사업에 올해까지 371억 원을 투자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2016년까지 469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수준 높은 외국어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사이버 외국어 학습센터 운영, 학교원어민 배치, 해외교포자녀 초청 영어캠프, Bilingual캠프 운영, 영어체험센터 운영, 외국어 토크하우스 운영 등 6개의 특화사업에 133억 원을 투자했다.
이에 영어체험센터와 외국어 토크하우스의 성공적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 및 교육기관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또한,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238억을 투입해 열악한 교육재정을 뒷받침하고,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기계발과 다양한 정보와 지식 습득 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선비문화 체험 및 선비정신 교육을 통해 인성과 규범을 실천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차별화된 교육도시 이미지 제고와 교육인프라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10월 영주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 인증서와 동판, 국비 1억9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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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학증서수여식장에서 장학증을 수여하는 모습. | ||
시는 민선4기에 들어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로 거듭나기 위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정체성 및 시민자치 능력을 배양했다.
또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학습 환경을 조성코자 교육특화도시의 일환으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8년 여성복지회관을 평생학습센터로 확대개편, 영주아카데미 운영, 평생교육사 채용,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오픈했다.
이와 함께 4개 권역 평생학습관 지정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 마을단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특히 김주영 시장의 평생학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공개발표 심사에서 ‘선비정신의 보고, 평생학습으로 빛나는 영주’ 대한 비전과 전략을 전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지역 리더형 살기 좋은 고품격 학습 만들기 사업, 4050 뉴스타트 학습형 일자리 양성사업, 은퇴자 지역형 맞춤형 재능기부 일자리 양성사업, 교육소외계층형 행복문화알림이 동행프로젝트 사업 등 지역 현안 및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를 우선 목표로 시정을 운영해왔지만, 정신문화와 그에 걸 맞는 문화재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 영주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와 교육명품도시를 지향하고 부자농촌을 육성코자 하는 등 여러 방향의 시책을 준비, 실행해왔다.
영주시는 지난 2007년 전국 유일의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로 지정되어 올해까지 7년간 4개 분야 15개 사업에 390억 원을 투자하여 외국어 교육 강화,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의 교육 여건을 향상은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전국 최상위권(경북도내 최우수)성적으로 이어졌다.
영주영어체험센터를 비롯한 4개의 영어체험센터에서는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학습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영어교육 시설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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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체험센터에서 체험하는 학생의 모습. | ||
영주시는 지난해 이산초등학교가 전국교육과정 공모전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는 2008년부터 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하여 11월 현재까지 95억 원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618명에게 7억여 원을 지급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교육환경개선에 투자하는 등 전국 유일의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에 걸 맞는 명품 교육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인재양성특구인 영주시는 연말까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 인재육성장학금 달성을 눈앞에 뒀다.
장학기금 목표액인 100억 원의 90%를 넘게 달성한 것은 영주시민 모두가 명품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시는 이제껏 모인 장학기금을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고등학생 377명, 대학생 241명 등 618명에게 모두 7억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야말로 공부를 하고 싶지만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영주시가 우리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것은 2008년 1월. 장학기금 50억 원을 목표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재단법인 설립신고와 계좌 개설을 마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지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자 영주시는 2년 뒤인 2010년 목표액을 10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013년 현재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기탁액은 모두 2,076건에 95억700만원으로, 정식 모금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95%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인재육성장학회가 활성화되기까지는 김주영 시장의 솔선수범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한몫했다.
김 시장은 발족 당시부터 매월 봉급에서 100만원씩, 시상금, 부의금등을 기탁해 현재까지 기탁액만 1억4백만원으로 개인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그 다음은 장윤석 국회의원도 수차례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 8천600만원을 내놓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무적인 것은 시민, 사회단체, 기업체, 향우회등의 자발적 기탁금이 1천558건, 35억원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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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마라톤대회의 모습. | ||
정미소를 운영하는 시민부터 식당을 운영하는 시민까지 다양한 시민이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의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시상금을 모두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단 시민들뿐만이 아니다.
영주시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공직을 은퇴하면서 장학금을 기탁한 퇴직공무원부터, 시상금으로 받은 상금을 기탁한 실·과·소도 많아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기탁한 금액만 553건에 2억 3천만 원에 달한다.
고품격 선비도시답게 모두들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 뜻 깊다고 김 시장은 밝혔다.
또한 시는 매력적이고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눈앞에 뒀다.
2012년 8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900만 명을 목표로 머지않아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개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소백산 자락길과 2012년 영주 선비촌이 2년 연속으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어 관광도시 영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였다.
선비촌과 선비문화 수련원, 무섬마을 등 그동안 구축해온 문화관광 인프라 뿐 만 아니라 3대 문화권 선도사업인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을 차근차근 진행해 전통문화의 관광 산업화, 글로벌화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476억 원), 무섬마을 정비(151억 원), 무섬지리문화경관 조성사업(243억 원), 소백산 자락길 문화생태탐방로(40억 원), 바이크 문화탐방로(150억 원), 부석사 주변 관광자원개발(350억 원) 등 체험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한문화의 세계화 거점이 될 한국문화테마파크는 1,565억 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올해 착공하여 2015년 준공 예정이며 대한민국 산림치유의 허브로 조성하고 있는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는 1,380억 원으로 추진되며 지난 5월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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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두대간 그란폰도에서 열심히 레이싱을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 | ||
영주댐 주변에 들어서게 될 문화관광체험단지에는 아시아에서 제일 긴 짚라인, 전망대,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여 명품 관광댐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택체험사업을 육성하고 테마형 관광열차 운행 등 매력적이고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무섬마을에서부터 순흥 소서수원, 풍기 소백산 역으로 이어지는 44km의 바이크문화탐방로는 현재 마무리 공사 단계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녹색체험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아트파크 개관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우수한 공연프로그램을 유치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인삼 박물관을 개관해 인삼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만들었다.
영주시는 2014년까지 억대소득 2천 농가 육성을 목표로 부자농촌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2012년에는 1,505농가가 억대소득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1,750농가가 억대소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영주는 농가 인구수가 전체의 19%이면서 농업소득이 5,700억으로 시 총소득의 32%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로 ‘농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지난 수년간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억대소득 2천 농가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FTA를 대비하여 과수, 축산 등 주요 소득 작목의 시설 현대화, 구조 체질개선사업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향토 산업 육성, 고부가 기술농 육성, 6차 산업육성 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억대 부농수, 귀농가구수가 전국 최고가 되었으며 연간 2천여 명의 외부 방문객이 과수시험장 등 농정현장을 견학하고 배우기 위해 영주를 찾고 있다.
또한 농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다 유치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을 촉진시키고 향토 산업 집중 육성으로 농업의 구조를 생산과 유통, 가공, 관광과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여 부자농촌을 완성해가고 있다.
영주농특산물 명품브랜드인 선비숨결은 2008년부터 6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영주사과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지마을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사회사업에도 힘써 영주사과의 의미와 가치를 높였다.
녹색성장의 대표도시 영주의 변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도시를 구현해가고 있다면, 걸어서 5분 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녹색도시 만들기를 통해 ‘고품격 도시’로 재탄생 돼고있다.
영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환경시책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녹색경영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민선 4기와 민선5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진행됐던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과 공공기관 및 학교 공원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문화의 거리 조성 등 걸어서 5분 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녹색도시 조성을 추진하여 영주시는 디자인이 아름다운 도시로 확실히 변모했다.
김 시장은 “민선5기 영주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이라며 “추진 중인 사업이 계획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 영주라는 그림을 완성 하겠다”고 남은 민선 5기의 계획을 전했다.
김시기 기자 sangsang10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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