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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미 학생. | ||
여성가족부와 KDB대우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지속적인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2011년부터 진행됐으며, 이날 대회에는 지난 9일 열린 예선에 참가한 240명의 다문화 가족 자녀 중 말하기 부문 7명, 원어 연극 3팀(21명)이 본선에 올랐다.
김예미 양은 “그 동안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선생님과 엄마가 한국어와 중국어를 가르쳐 줬다”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상욱 기자 lsw01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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