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현장에 주위에토사야적장에 방진막이나 분진막 등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공사을 강행하고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상 건설 현장 50m 내에 상가나 주택가가 있을 경우 외부 방진막은 3m 이상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 이복식기자

신라대학교에서 발주한 경동건설이 시공하는 신라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현장에 방진막 등 별다른 안전장치 설치 없이 공사가 진행돼 학생과 시민들이 비산먼지에 그대로 노출됐지만 공사의 시공사인 경동건설에서 관련법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 신라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현장에 토사운반을 하면서 별다른 안전장치 설치 없이 공사가 진행돼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이복식기자

또 시공사인 경동건설은 공사현장 주위에 토사야적장에 방진막이나 분진막 등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공사을 강행하고 있다. 신라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비산먼지로 주변 주민편의시설로 날려가 생활에 막대한 불편을 주고 있다.

▲ 신라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현장 토사야적장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지만 시공사인 경동건설에서 관련법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 이복식기자

한편 대기환경보전법상 건설 현장 50m 내에 상가나 주택가가 있을 경우 외부 방진막은 3m 이상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배출공정에서 안전이 중요할 경우 변경신고에 따라 방진막 등 생략이 가능하지만 관할 지자체에서 그 시설이나 조치가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 사업을 하는 자에게 필요한 시설의 설치나 조치의 이행 또는 개선을 명할 수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 그 사업을 중지시키거나 시설 등의 사용 중지 또는 제한하도록 명할 수 있다.

▲ 경동건설은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반출하면서 세륜시설를 현장 입구를 설치하고도 사용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설치만 되어있었다. © 이복식기자

또한 경동건설은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반출하면서 세륜시설를 현장 입구를 설치하고도 사용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설치만 되어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하여 발주처인 신라대학교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비산먼지에 그대로 노출되어 건강에 위협이 되는데도 묵인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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