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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역 민주당 심각한 내홍에 빠져정세균 당대표, 최인기 의원 전략공천 책임론 불거져
  • 시사코리아저널
  • 승인 2010.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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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화순지역 당원 대거 동반 탈당

최인기 의원, 정치력 약화

구충곤 군수후보& 양경수 도의원 후보 삐걱 내홍에 빠져

"국민배심원제와 참여경선제"를 도입하면서 당내외부로부터 날선 비판과 거부반응에 대응력을 상실한 민주당으로부터 정치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국민이길 바라는 희망은 사라져 가고 있다.

위기의 민주당 중앙당의 현주소와 맞물려 화순.나주 지역민주당 역시 내외부로부터 거센 도전과 비판속에 대거 탈당이 이루어지고 있어, 최인기 의원의 정치적 운신의 폭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번졌다.

당원경선에 의해서 60.1% 압도적 지지를 받고 공천이 확정되었던 전완준 군수가 민주당 청년위원장들과의 관사모임 논란에서 적극적인 대응도 하지 못한 체 공당의 지자체장 후보가 구속되면서 이지역 민주당과 최인기 의원의 정치력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이후 군수후보 경선 참여자를 배제하고, 한단계 낮은 도의원급을 군수후보로 전략 공천하면서 대거 동반탈당의 명분을 주었고, 당 내외의 협공 상황에 스스로 빠져들었다.

관사모임 사건으로 구속된 전완준 후보를 민주당은 지켜주지 못했다.

전 후보는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옥중출마를 선언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역위원회 상임부위원장으로 수년간 역임하면서 군수후보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임호환 경선후보자는 전략공천에서 배제되자, 배신의 민주당을 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탈당해버려 도미노 탈당의 신호탄이 되었다.

이어서 또 다른 경선후보자인 이윤모(공무원연수원장)씨가 구속 되었다가 극적으로 생환한 전완준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화순지역 민주당 군수 경선자는 단 한사람도 남지 않는 속빈 강정이 됐다.

또한 구충곤 군수후보자와 양경수도의원 후보자가 삐걱 거리고 있는 가운데 양경수 후보자가 선거유세에 나오지 않고 있어, 지역 민주당이 심각한 내홍에 빠져 들었다.

특히 지역 민주당 근간인 읍.면 협의회장 천명갑씨를 비롯해 18명이 탈당했고, 운영위원장인 이한희.공재학.이진태씨 등 운영위원 23명과 청년위원장 및 활동장 80여명이 대거 동반 탈당해 지역민주당은 뿌리체 흔들리고 있다.

이와 같은 위기의 상황에 빠진 것은 민주당의 전략공천이 잘 못 됐다는 것이다.

공당에서 전략공천을 할 때는 “명분과, 원칙, 상식” 그리고 민심이 원하는 후보자를 전략공천 해야 함에도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는 것이다.

화순지역 민주당의 도미노 탈당은 정세균 당대표의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정 대표의 정치특보인 구충곤 도의원을 고집해 전략공천하면서 화근을 자초한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심야토론에 출연해 공당의 지자체장 후보가 비리나 선거법으로 낙마했을 경우 그 지역을 무공천 지역으로 두자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에게 협약을 요구 했었다.

이에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민주당 스스로나 잘하라는 쓴 소리를 들어야 했다.

그러나 정 대표는 화순군수 후보자가 구속 되자마자 전략공천 카드를 꺼내 자신의 정치특보를 공천한 것은 민주당 대표로서의 대국민 기만극인 된 셈이다.

공당에서의 전략공천은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순 선거판에서 민주당은 유권자를 철저하게 무시했고, 민심을 애써 외면해 스스로 희생양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여론의 질타에도 자유롭지 못하게 된 것이다.

중도 서민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민주당이 국민에게 피곤함과 짜증을 배가 시키고 있는 것이다.

제일 야당이 큰 기조의 틀은 흔들리기 일쑤이고 자신들이 만들어 낸 후보자 하나 외부로 부터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약체 야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은 이제 공당이 아니라 사당화”가 됐다는 모 군수 후보자의 질타가 이유 있어 보인다.

이점은 광주.전남에서 만큼은 절대적 지지와 묻지마 몰표를 받고 있었던 민주당을 향한 짝사랑이 이제 당원들의 대거 탈당과 민심이반으로 민주당의 미래에 암운이 짙게 깔렸다.





















원본 기사 보기:화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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